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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로축구연맹 |
수원과 서울은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경기는 서울이 앞섰다. 서울은 킥오프 후 1분 만에 최전방 일류첸코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수원은 동점골을 위해. 서울을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다 전반 23분경 갑작스레 경기가 중단됐다. 관중석쪽 응급 상황 때문이었다. 경기장 내 배치된 구급 요원들은 자가제세동기(AED)를 들고 빠르게 관중석으로 향했고, 약 4분이 지난 전반 27분경 주심은 괜찮다는 신호를 받은 뒤 경기는 재개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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