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국민참여단이 제1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지난 11일 송파구 소재 우리금융아트홀 3층 소회의실에서 제1기 국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알렸다.

국민참여단은 정책에 관한 여론 수렴 및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주요 핵심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출범한 소통 채널이다.

공개모집과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여단은 향후 ▲제도 개선 ▲기관 사업 및 주요 행사 홍보 ▲내부 심사위원 참여 ▲ SNS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체육산업 경영기획실장은 "국민참여단의 제언을 적극 검토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기관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면서 "이번 국민참여단은 기관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국민 소통 채널인 만큼, 참여단 한분 한분이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위촉을 축하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복합 문화 및 스포츠·레저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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