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자녀 양육권을 향해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지중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대만 현지 언론 ET투데이 등은 대만 현지법에 따라 故 서희원의 자녀들 양육권을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갖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앞서 서희원과 왕소비는 지난 2011년 결혼해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서희원은 이듬해인 2022년 구준엽과 재혼했다. 이 과정에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자녀들을 정식으로 입양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희원이 최근 사망하며 양육권은 친아빠인 왕소비에게 넘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희원의 자녀들은 왕소비가 거주 중인 베이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故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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