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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故 서희원 / 사진=SNS |
5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 TVBS 등은 구준엽과 유족이 서희원을 금보산(진바오산)에서 영면에 들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달 5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일본에서 화장을 마친 서희원의 유해는 남편 구준엽의 품에 안겨 대만으로 돌아왔다.
당초 유족들은 생전 서희원의 환경 보호 정신을 존중해 묘비 없이 수목장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다만 구준엽이 "언제는 아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내며 서희원의 안식처에 대해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날 현지 매체들을 통해 서희원이 금보산에서 영면에 든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까지 구준엽과 유족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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