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공민정이 남편이자 배우 장재호의 자상함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민정이 아내를 위해 육아를 도맡은 남편 장재호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임현태는 시큰둥한 레이디제인과 달리 출산 전부터 쌍둥이 딸들의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그런 '열혈 파파'의 모습을 지켜보던 공민정에게 "아직 힘들 땐데 많이 도와주냐"라고 물었다. 공민정은 녹화일 기준 아이가 200일 됐다고 밝혔다.

공민정은 육아에도 적극적인 장재호의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공민정은 "제가 사실 (출산) 100일 이후에 몸이 좀 많이 아팠다. 좀 쉬라고 집안일도 도맡고 아기를 너무 잘 본다. 푹 자야 한다며 (아이를 데리고 가서) 잠도 따로 잔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모든 걸 공민정에 맞춘다는 말에 김구라는 흐뭇하게 웃었다.

그러자 임현태는 "연락주시면 배우러 가겠다"라며 과한(?)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ㅈ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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