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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MBC 안형준 사장과 유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고인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명예 사원증 수여, 재발 방지 대책 및 제도 개선 방안 약속 등이 진행된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2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오요안나가 세상을 떠나자 고인의 어머니는 지난달 1주기를 맞아 MBC 사옥 앞에서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고인의 명예 회복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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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오요안나 어머니와 안형준 MBC 사장이 묵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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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오요안나 어머니와 안형준 MBC 사장이 묵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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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오요안나 어머니와 안형준 MBC 사장이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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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준 MBC 사장이 고 오요안나의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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