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일명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약물 처방 및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해명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18일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 A씨로부터 불법 의료 처방 및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입짧은햇님은 A씨에게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았다. 또한 전문 의료인이 의료기관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도 받았다는 의혹도 받는다.

입짧은햇님 측은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지만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구독자를 비롯 누리꾼은 입짧은햇님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누리꾼은 "10시에 어떤 편집본 올라올지 궁금하다" "속보 뜬 거 진짜냐"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밝히셔라. 괜히 경찰조사에서 밝혀지면 더 나락간다" "내일 방송 라이브에서 해명하시는 거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케줄대로라면 입짧은햇님은 이날 밤 10시 라이브 편집본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내일(19일) 밤 10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개인 채널을 통해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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