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7골'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꺾고 6연승+선두 질주

입력2025년 12월 18일(목) 22:43 최종수정2025년 12월 18일(목) 22:43
김진영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꺾고 6연승을 질주, 선두에 복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8일 오후 8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31-22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인천도시공사는 7승 1패(승점 14점)를 기록, SK호크스를 끌어 내리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연승을 마감한 하남시청은 4승 4패(승점 8)로 3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이 7골, 이요셉과 김락찬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세 명의 골키퍼가 11세이브를 합작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남시청은 김재순과 이병주, 나의찬, 김찬영이 4골씩 넣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10세이브로 맞섰지만, 인천도시공사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10분까지는 1골 차의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하남시청의 실책이 이어지며 8분 30여 초 동안 골을 넣지 못했고, 그 사이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과 이요셉의 연속 골로 3골을 몰아넣어 5-3으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이 이병주의 7미터 드로로 5-4로 따라붙나 싶었지만,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8-4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인천도시공사는 속공으로 연속 골을 넣어 11-5, 6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인천도시공사의 탄탄한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전반은 인천도시공사가 14-8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초반 하남시청이 연달아 7미터 드로를 얻어내면서 14-10으로 따라붙었지만, 하남시청의 실책이 이어진 사이 인천도시공사가 4골을 연달아 몰아넣어 20-12, 8골 차까지 달아났다.

인천도시공사가 김락찬의 연속 골로 44분에 22-12, 10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인천도시공사가 동시에 3명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2골씩 주고받으면서 10골 차의 격차를 유지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인천도시공사가 31-22로 승리를 거뒀다.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김진영은 "6연승을 거둬서 기분이 너무 좋다. 서로 골을 넣으려 하기보다 도움을 주는 걸 더 좋아하고, 한 골 넣으면 다 같이 좋아하는 게 승리의 원동력인 것 같다. 2라운드 마무리할 때까지는 승리를 이어갔으면 좋겠고,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보질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도 가고 우승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상무 피닉스를 30-22로 꺾었다. SK호크스는 7승 1패(승점 14)로 2위에 자리했고, 상무 피닉스는 1승 1무 6패(승점 3)가 되면서 6위에 머물렀다.

충남도청은 두산을 28-22로 이겼다. 두산은 패했지만 2승 1무 5패(승점 5)로 4위를 유지했고, 2연패를 끊은 충남도청 2승 6패(승점 4)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이정재·정우성, 30년 청담부부 균열인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사…
기사이미지
환호 받은 '재혼 황후'→시즌3 언급…
기사이미지
'극장판 치이카와' 박스오피스 최정…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