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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우리은행은 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후지쓰에 71-78로 패배했다.
이로써 박진자컵은 외국팀이 참가한 2023년 이래 일본 팀이 모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2023년엔 도요타 안텔로프스가 우리은행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후지쓰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경기당 평균 12.2점, 5.7리바운드를 기록한 후지쓰의 사만다 퓨어링에게 돌아갔다.
퓨어링은 이날도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우리은행은 이명관이 20점, 김단비가 12점 1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우리은행은 56-64로 밀린 채 4쿼터에 돌입했고, 4쿼터 초반 후지모토 마코와 이명관의 연속 득점으로 8-0런을 만들어내며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카타야마 나나의 3점포로 역전에도 성공했지만, 71-71 상황에서 연속 7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가타야마와 후지모토, 이명관의 야투가 모두 빗나가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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