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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72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1루에 들어갔다. 하지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상대 선발 투수 피베타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허나 이번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김혜성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0-1로 밀리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보일의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알렉 제이콥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9회말 고스키의 끝내기 안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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