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결장'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3-7 역전패…2연패 수렁

입력2026년 09월 03일(목) 09:55 최종수정2026년 09월 03일(목) 09:55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7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73승67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67승73패로 NL 중부지구 5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이 프랭스가 2안타(1홈런) 2타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케이시 마이즈는 4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송성문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신시내티 JJ 블러데이는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후안 브리토와 헥터 로드리게스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브랜든 윌리엄스는 5.1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기선을 제압한 티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2사 1루에서 프랭스의 선제 투런포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2회초 2사 2루 찬스에서는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신시내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브리토의 3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로드리게스의 솔로포까지 보태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추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신시내티가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맷 맥레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5-3으로 달아났다.

이후 신시내티는 7회말 블러데이의 투런포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3-7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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