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탬파베이전 2안타 2타점 활약…타율 0.126

입력2026년 09월 11일(금) 09:08 최종수정2026년 09월 11일(금) 09:08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김하성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0에서 0.126(103타수 13안타)으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3회말 1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탬파베이 우완 선발 닉 마르티네스를 상대했지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의 견제에 걸려 아웃 돼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탬파베이 불펜 케빈 켈리를 상대로 2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3-0을 만들었다.

김하성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은 애틀랜타는 탬파베이의 9회초 반격을 1점으로 막으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애틀랜타는 86승6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87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에 자리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마틴 페레스는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고, 디디에르 푸엔테스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마르티네스는 6.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켈리는 0.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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