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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양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를 앞두고 발표한 26인 로스터에서 저지를 제외했다.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3회 수상한 저지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오른쪽 갈비뼈가 골절되며 3개월 이상의 재활 기간을 거쳤고, 지난 9일 뒤늦게 로스터에 합류했으나 이번엔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결국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저지는 가을 야구 첫 시리즈부터 출전을 원했으나 몸이 따라주지 못했다.
양키스는 저지 대신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스탠튼 역시 지난 4월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뒤 시즌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돌아오게 됐다.
다만 스탠튼은 아직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수비는 하지 못하고 지명타자로 뛸 예정이다.
양키스는 이번 보스턴과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투수는 10명만 뽑고 타자를 16명이나 포함시켰다.
이는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를 자주 기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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