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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들) |
30일 유튜브 채널 '최태성 2TV'에는 지난 22일 올린 '보기 전 영화 암살자(들) 문세광은 왜 방아쇠를 당겼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8일 기준 조회수 32만 회를 넘어서며 관심을 모았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삭제되면서 일각에서는 영화를 향한 역사 왜곡 논란을 여파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구독자 417만 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지무비와 영화평론가 이동진 역시 관련 리뷰 및 홍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주연을 맡은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의 배후와 의혹을 다룬 극영화다. 지난 23일 개봉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지만 영화가 수사 당국의 당시 발표와 달리 제3의 공범 가능성과 정권 차원의 개입 정황을 암시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파장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져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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