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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가미 시요 / 사진=구단 홈페이지 캡처 |
오릭스 구단은 지난달 30일 "노가미 시요 선수가 숨을 거뒀다. 생전 팬 여러분께서 주신 두터운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예정된 한신과의 2군 경기는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노가미는 이날 한신과 경기를 앞두고 오전 7시 45분 기숙사의 선수단 집합 때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구단 직원이 노가미의 방으로 갔으나 반응은 없었고, 방도 잠겨 있어 마스터 키를 통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직원은 방 안에 쓰러져 있던 노가미를 발견해 곧장 신고했고, 구급 대원이 달려와 8시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타살 등 사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날 오릭스 구단 본부장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인에 대해) 가족의 의향도 있어 비공개로 하고 싶다. 아직도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고, 싶은 슬픔과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눈을 보였다.
매체는 "이후 노가미는 자체 타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고, 특별히 달라진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고민이나 갈등에 관한 구단에 상담도 현 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노가미는 지난해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7위로 오릭스에 입단했고, 2군 통산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7, 4타점을 기록했다.
스포츠닛폰은 "노가미는 5명 고졸 신인 중 분위기 메이커 같은 존재였다. 강한 어꺠와 타격을 갖춘 포수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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