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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 사진=DB |
FIFA는 8일(한국시각) 남자 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고, 한국은 지난 7월과 같은 32위를 지켰다.
올해 열렸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은 한국 축구는 2021년 12월(33위) 이후 4년 7개월 만에 30위 밖으로 떨어졌다.
FIFA는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해당 A매치 시간이 끝나면 공식적인 순위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FIFA 랭킹은 9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가별로 최대 4경기까지 치를 수 있었던 A매치 기간 성적을 반영했다.
한국 축구는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난 후 모레노 임시 감독이 부임했고, 이번 A매치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모레노호는 첫 경기인 에콰도르전을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두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1-4로 완패를 당했다.
이후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기면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던 모레노호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반등했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일본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이란과 호주는 각각 23위, 26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챔피언인 스페인이 1위를 지켰고,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2~4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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