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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5차전에 앞서 시구를 했다.
추신수에게 클리블랜드는 메이저리거로서 큰 전환점이 됐던 팀이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추신수는 2006년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2012시즌까지 7시즌 동안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추신수는 유망주에서 메이저리그 상위권 외야수로 성장했다. 특히 2010년에는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550타수 165안타) 22홈런 90타점 81득점 22도루 OPS 0.885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14년 만에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고, 클리블랜드 팬들은 "추(Choo)"를 외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추신수가 시구를 마친 뒤에도 팬들은 환호를 보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에 1-3으로 졌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벼랑 끝 위기에 몰렸다. 남은 6, 7차전에서 모두 승리해야만 월드시리즈에 갈 수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3승2패를 기록,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파커 메식은 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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