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등판이 연기됐다. 어깨 통증이 그 이유다.

'ESPN'의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류현진의 재활 등판 연기 소식을 전했다.

올니는 "류현진이 최근 등판 이후 통증이 있었다. 예정됐던 등판이 미뤄졌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당초 31일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의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당초 5이닝 투구 수 80개를 던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등판이 연기됐다.

지난 26일 등판에서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도 145km까지 끌어올렸던 류현진은 이번 통증으로 인해 빅리그 복귀를 다시 한 번 뒤로 미루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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