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가 왼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 현지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왼어깨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 20일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 슬라이딩을 시도하다가 어깨를 다쳤다. 회복에는 약 2주에서 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당한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던 강정호는 올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한편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 0.243 14홈런 4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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