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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프리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엠엘비닷컴과 미국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과 프리즈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프리즈는 피츠버그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2017년에는 625만 달러, 2018년에는 425만 달러를 받는다. 2019년 팀옵션은 600만 달러로, 바이아웃시 50만 달러가 걸려 있다.
지난 3월 피츠버그와 1년 300만 달러에 계약한 프리즈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에는 3루수로 출전해 강정호의 부상 공백을 메웠으며, 최근에는 1루수와 3루수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 단장 닐 헌팅턴은 "강정호가 계속해서 주전 3루수일 것이며, 최근 강정호에 대한 시카고 경찰의 성범죄 조사는 프리즈의 연장 계약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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