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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현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310로 소폭 하락했다.
김현수는 2회말 1사 2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2루 상황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이어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볼티모어가 8-0 완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2회말 대거 6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4회말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으로 8-0 스코어를 만들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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