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LA 에인절스)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최지만은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최지만은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은 8-1로 제압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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