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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2승 도전 경기로 한국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973일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승리를 신고했던 류현진은, 이튿날 엉덩이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하지만 부상자 명단 해제와 동시에 시즌 2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링저(좌익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체이스 어틀리(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중견수)-디제이 르메휴(2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마크 레이놀즈(1루수)-이안 데스몬드(좌익수)-카를로스 곤잘레스(우익수)-팻 발라이카(유격수)-라이언 해니건(포수)-제프 호프먼(투수)이 선발 출전한다. 당초 좌완 타일러 앤더슨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완 제프 호프먼으로 변경됐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승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콜로라도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는 모두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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