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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텍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5로 패했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텍사스는 70승69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61승77패가 됐다.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4-5로 뒤진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이 됐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콜 해멀스가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노마 마자라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카를로스 고메스가 1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훌리오 테헤란은 5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애틀랜타의 불펜진은 4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테헤란의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엔더 인시아테는 2안타 1타점, 프레디 프리먼은 1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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