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한 번 좌완 선발투수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시애틀 좌완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날 경기에서도 좌완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곤잘레스는 올 시즌 1패 평균자책점 7.07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추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노마 마자라(지명타자)-조이 갈로(3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윌리 칼훈(좌익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라이언 루아(1루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미겔 곤잘레스다.

한편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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