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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MLB.com'은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의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다. 그를 당겨 쓰는 일은 없다. 선발진 구성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전의 승자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MLB.com'은 "알렉스 우드가 애리조나를 상대로 3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콜로라도전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라며 상대 전적에서 우세한 우드의 4선발 가능성을 높게 내비쳤다.
반면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전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콜로라도전에서 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내주며 흔들린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부상으로 인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류현진이 불펜으로 향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선발진에서도 류현진의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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