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7경기 연속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경기에 팀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케일럽 퍼거슨과 맞대결을 펼쳐 그의 초구를 제대로 잡아 당겨 필드 좌측에 떨어지는 시원한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27경기 연속출루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딜라이노 드실즈의 안타 때 2루 진루에 성공했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을 신고했다.

텍사스는 3회초 현재 다저스를 1-3로 추격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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