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앞선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아시아 선수 최장기간 연속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룬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3루에서 방망이를 잡아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과 맞대결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득점까지 노려봤으나 엘비스 앤드루스가 투수 땅볼에 그치며 홈 플레이트를 밟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6회초 현재 휴스턴을 2-5로 뒤쫓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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