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상대 무하메드 '존경'…타이틀전 겨냥 에드워즈 9연승 이어갈까

입력2021년 03월 13일(토) 22:53 최종수정2021년 03월 13일(토) 22:53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UFC Fight Night(이하 UFN)' 메인 이벤트에서 웰터급 랭킹 3위 리온 에드워즈(18-3, 영국)와 벨랄 무하메드(18-3, 미국)가 격돌한다.

'UFC Fight Night: 에드워즈 vs 무하메드'의 메인카드 경기는 14일 오전 10시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초 에드워즈는 치마예프와 맞대결을 펼치기로 돼 있었으나 치마예프가 건강상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무하메드로 대체됐다.

에드워즈는 상대 무하메드에게 "모두가 거절할 때 (대결에) 나서준 무하메드에 존경을 표한다"며 "내가 최고임을 증명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자신의 SNS에 밝혔다.

에드워즈는 2014년 UFC에 입성해 도널드 세로니과 거너 넬슨, 하파엘 도스 안요스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모두 잡으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타이틀전 출전 기회가 걸려있는 만큼 에드워즈의 의욕은 남다르다. 웰터급 신성으로 떠오른 에드워즈가 1년 7개월 공백을 깨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4연승을 질주 중인 무하메드는 이번 대결을 발판 삼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무하메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상위 랭커들은 대결에 나서지 않는다"며, "내 실력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내 랭킹을 핑계로 대결에 응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무하메드는 상위 랭커 에드워즈와의 대결에 대해 "아름답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한 "13명의 선수를 거치지 않고, 랭킹 3위와의 대결에 승리할 것"이라면서 타이틀전 도전 의지도 불태웠다. 본격적으로 웰터급 내 입지 다지기에 나선 무하메드는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두 웰터급 파이터간 맞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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