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연출·김민희 출연 '소설가의 영화',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2022년 04월 08일(금) 09:36 최종수정2022년 04월 08일(금) 09:38
소설가의 영화 / 사진=영화제작 전원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8일 영화 '소설가의 영화'(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제작 전원사)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준희(이혜영)가 현우(박미소)로부터 수어를 배우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후 타워 안 전망대 망원경을 통해 밖을 바라보는 준희의 모습이 이어지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듯한 풍경 속에는 길수(김민희)가 걸어가는 모습이 잠깐 비친다.

공원에서 조우한 준희와 길수가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이어지고 나면, 극장을 찾은 길수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준희와 경우(하성국)의 모습이 보인다.

이처럼 예고편은 책방에서의 조용한 몸짓에서부터 시작해 무언가를 보고, 어딘가를 걷고, 밥을 먹고, 끝으로 영화관을 찾는 것을 보여주며 깊은 감흥을 일으킨다.

'소설가의 영화'는 흑백 영화로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를 만나게 돼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오는 2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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