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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소미는 1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전날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 13언더파 131타)와는 3타 차.
하지만 이소미는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소미는 단체전에서 김민선, 에이미 테일러(잉글랜드), 나스타샤 나다우드(프랑스)와 팀을 이뤄 34언더파를 합작,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LE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행복하다. 좋은 친구들과 훌륭한 선수들을 만났다”며 “골프는 보통 개인 스포츠이지만, 팀으로 뛸 수 있어서 더 편안했다”고 단체전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소미는 또 “KLPGA 투어 대회 이후 우승이 없었는데, 이번 우승은 올해를 시작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미와 팀을 이룬 김민선은 “우선 주장 이소미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했는데 모든 것이 잘 풀려서 기쁘다”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팀 동료와 함께 해서 좋았다. 정말 재밌었고, 버디를 잡을 때마다 서로 응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티띠꾼은 2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와 애너벨 풀러(잉글랜드)가 10언더파 134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소미와 함께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은 개인전에서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윤이나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1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동은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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