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시즌 4·5호골 폭발…즈베즈다 4-0 대승

입력2025년 02월 16일(일) 00:48 최종수정2025년 02월 16일(일) 00:48
설영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설영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승리를 견인했다.

즈베즈다는 15일(한국시각) 세르비아 크루셰바츠의 스타디온 믈라도스트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3라운드 나프레다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즈베자드는 리그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22승1무(승점 67)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라이벌인 2위 파르티잔(13승7무3패, 승점 46)과는 무려 21점 차이다.

안방에서 대패를 당한 나프레다크는 7승6무10패(승점 27)로 12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설영우였다.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기록, 공수 모두에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9일 라드니츠키전에서 리그 3호골을 신고했던 설영우는 이날 경기에서 리그 4, 5호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설영우는 올 시즌 공식전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즈베즈다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나프레다크의 골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설영우였다. 팀 동료 티미 엘시니크의 패스를 받은 뒤 중거리슛을 시도했는데,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높이 뜬 뒤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를 탄 설영우는 전반 31분 펠리시오 미우송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추가골을 터뜨렸다. 설영우의 활약 속에 즈베즈다는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 지었다.

승기를 잡은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 20분 미르코 이바니치의 연속 골을 보태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큰 점수 차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즈베즈다는 4-0 대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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