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보티비' 최우성이 '떨떠름' 발언을 해명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이게 바로 신인의 패기다? 한 수 배우러 온 배우들의 반란! 비보의 예능 오리엔테이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배우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이 출연했다.

송은이가 "예능 진짜 처음이냐"고 묻자 세 사람은 긴장했다. 그러다 최우성은 "윤현수와 '수사반장 1958'이라는 드라마로 '놀면 뭐하니?'에 잠깐 나갔다. 미션지만 드리고 나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뭔가 생각난듯 "미안한데 최우성을 보면 한동안 너무 웃겨서 돌려봤던 영상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 때 MC였던 박경림이 최우성에게 '캐스팅이 됐을 때 어땠나요'라고 물어봤다. 최우성이 '캐스팅 됐을 때 기분이 떨떠름했다'고 하더라. 많이 떨떠름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최우성은 손사레를 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면서 "얼떨떨과 떨렸다가 합쳐져서 떨떠름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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