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장데소' 가수 김호중이 마지막 연애가 9년 전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박장데소'에서는 장도연이 데이트 코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는 질문에 "21살이었던 거 같다. 너무 오래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거의 연애 화석급"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호중은 원하는 데이트에 관해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한데, 여름엔 아무래도 피서 느낌이면 좋겠다. 산보단 물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물 쪽을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김호중은 "물을 좋아한다. 산도 좋아하는데 물을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산이랑 물 같이 있으면 더 좋지 않냐"며 데이트 코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호중은 사전 제보 영상에서 "전 남자들과 동거하느라 데이트가 뭔지 잊고 살았다. 썸도 타고 데이트 방법도 알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어 더욱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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