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4' 방영 전부터 출연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7일 채널A '하트시그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4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벌써 네 번째 시즌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하트시그널'의 귀환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 가운데 한 출연자에 대한 논란이 일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저 영상 댓글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인플루언서인 한 여성 출연자가 커플인 상태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해당 출연자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직업이 의사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적으로 이어왔으며, 올해 2월까지도 개인 SNS에 남자친구와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것.

누리꾼은 "몰입이 다 깨진다. 아무리 대본이고 홍보를 위해 나온다지만 제작진과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없다", "불과 몇 개월 전 남친이랑 커플 프로필 찍고 일본 여행 다녀온 거 올렸던데 대체 촬영 언제부터 한 거냐", "남친이 있었던 거냐. 대놓고 홍보하러 나온 것처럼 보인다. 설렘을 느끼려고 보려는 사람들은 볼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채널A 측은 상황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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