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선발 출격…495일 만에 빅리그 맞대결 성사

입력2025년 08월 16일(토) 09:48 최종수정2025년 08월 16일(토) 09:48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나란히 선발로 출격하며 495일 만에 빅리그 맞대결이 성사됐다.

탬파베이와 샌프란시스코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치른다.

3연전 첫 경기인 이날 김하성과 이정후는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며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하성은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이정후는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KBO리그에서부터 돈독한 사이였다. 지난 2017년 이정후가 키움에서 데뷔할 때부터 2020시즌까지 4시즌을 함께 보냈다.

이후 김하성이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먼저 빅리그에 입성했고, 이정후도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김하성과 이정후의 맞대결은 이번이 8번째다. 김하성이 작년까지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지구인 샌디에이고에서 뛰었기 때문에 기회가 많았다.

그리고 이 8번째 맞대결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495일 만이다. 지난해 5월 이정후가 시즌 아웃을 당하며 만날 일이 없었다.

또한 김하성이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이적했고, 리그가 다르기에 이번 3연전이 유일한 무대였다.

과연 495일 만에 펼쳐지는 맞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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