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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
11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는 김용빈과 오유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오유진은 박남정의 '여인이여'로 선공을 펼쳤다. 김용빈은 오유진의 무대 시작 전 탭댄스를 추며 흥을 돋웠다.
오유진은 94점을 획득했고, 후공으로 김용빈을 지목했다. 김용빈은 이에 맞서 박남정의 인생곡이기도 한 조용필의 '친구여'를 선곡했다. 박남정은 "제가 가수로 데뷔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곡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용빈은 '친구여'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친구들이 결혼을 하는 거다. 결혼하면 아기 낳고 애 키운다고 못 만나지 않나. 시간이 영원히 기다려 주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 노래를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펼쳤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친구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김용빈은 박남정의 남심에 이어 양지은과 정서주의 여심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오유진은 "제가 까불었네요"라는 감상평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김용빈이 92점을 얻으며 오유진의 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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