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GettyImages 제공 |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는 18일(한국시각)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콜롬비아의 대회 조별리그 K조를 끝으로 1차전이 모두 끝났다.
이번 월드컵은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치른 첫 번째 대회였다. 그렇다 보니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아시아 팀이 월드컵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기도 했다.
대회 초반까지는 아시아 팀들의 저력이 보였다. 우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12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카타르가 스위스를 상대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수확했고, 호주는 튀르키예를 2-0으로 꺾으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아시아 최강 팀으로 평가 받는 일본도 기대에 부응하듯 강호 네덜란드와 2-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도 전통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1-1로 비겼다. 이란도 뉴질랜드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점 1점을 따냈다.
6개의 팀이 2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팀들의 상승세는 계속되는 듯했다.
하지만 아시아 팀들의 기세는 전날(17일)부터 급속도로 꺾이기 시작했다. 이라크가 노르웨에 1-4 대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요르단도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배했다.
그리고 이날 아시아 팀 중 마지막 주자로 나선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첫 골에 성공했은 콜롬비아에 1-3으로 지면서 총 2승 4무 3패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종합하면 승리를 거둔 팀은 한국과 호주 뿐이었고, 많은 팀들이 강팀을 상대로 분전해 승점을 획득하기도 했으나 세계의 벽을 느낀 팀들도 적지 않았다.
허나 이제 1차전이 끝난 것 뿐, 아직 변수는 충분히 존재한다. 이제 2차전부터는 모든 팀들이 순위 경쟁에 돌입하고, 조 상황에 따라 32강을 조기에 진출할 팀도 나올 수 있다.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7시 카타르와 캐나다의 경기로 아시아 팀들의 출항이 시작된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엔 메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홍명보호와 개최국 멕시코의 A조 2차전이 치러진다.
이어 20일엔 호주와 미국이 맞붙고, 21일엔 일본과 튀니지, 22일엔 사우디아라비아와 스페인, 이란과 벨기에가 운명의 맞대결을 가진다.
23일엔 이라크가 프랑스를, 요르단이 알제리를 상대하고, 24일엔 우즈베키스탄이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