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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25일 새크라멘토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김혜성은 전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지만 이날 2 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김혜성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84(176타수 50안타) 1홈런 17타점 34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이 됐다.
이날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장타를 만들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좌완 세스 론스웨이의 4구째 82.8마일(약 133.3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유격수 방면으로 날아간 타구를 상대 수비가 처리하지 못했고, 그사이 김혜성은 2루에 안착하며 행운의 2루타가 됐다.
이후 후속 타자들이 연속 볼넷을 얻어 김혜성은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터진 노아 밀러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그러나 남은 타석에서는 모두 출루하지 못했다. 3회초 3구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초, 7회초 공격에서도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6-8로 역전패를 당했다.
9회초까지 6-2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9회말 네이트 퍼만에게 끝내기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대거 6실점하며 끝내기 패배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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