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 강국 향한 축제 '2026 KWDA', 악뮤·화사·아이오아이·최예나·에스파·아이브 베스트 음원상

입력2026년 07월 28일(화) 09:32 최종수정2026년 07월 28일(화) 09:57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실현과 K문화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시상식을 한 달여 앞두고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수상자를 먼저 공개하며 관심을 높였다.

28일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는 그룹 악뮤(AKMU), 아이오아이(I.O.I), 에스파(aespa), 아이브(IVE)와 솔로 아티스트 화사(HWASA), 최예나(YENA)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K팝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악뮤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4집 '개화'를 통해 약 3개월 동안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여러 수록곡도 고른 사랑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화사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굿 굿바이(Good Goodby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특히 PAK 누적 750회를 기록하며 국내 가수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9년 만에 발표한 완전체 신곡 '갑자기'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예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캐처(LOVE CATCHER)'의 타이틀곡 '캐치 캐치(CATCH CATCH)'로 약 4개월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솔로 가수로서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에스파는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 통해 글로벌 음원과 음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타이틀곡 '뱅뱅(BANG BANG)'으로 올해 발매곡 가운데 가장 먼저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발매 이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상이 단순히 성적을 비교해 1등을 가리는 시상이 아니라, K팝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아티스트와 업계 관계자들의 노력을 함께 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팝의 오늘을 만든 모두가 공헌자'라는 철학 아래 무대 위 아티스트뿐 아니라 제작진과 스태프 등 산업 전반의 구성원 모두를 함께 기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K팝 산업을 뒷받침해 온 수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K팝이 가능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시작한 이 시상식은 명칭 변경을 거치며 성장해 왔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K팝과 K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K팝을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실현하고 K문화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기는 한류 축제로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앞서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아홉, 앤더블, 씨야, QWER, 아일릿, 리센느,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4년 연속 MC를 맡는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은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진행 중이다.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등 4개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상위 30개 팀이 결선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