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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유해란은 1일(한국시각) 영국 랭커셔주의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파71/66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유해란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유해란은 3번 홀에서 보기, 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타수를 잃으면서 순위도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유해란은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9번 홀과 10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다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기세를 탄 유해란은 이후에도 15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채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유해란은 “오후에 시작해서 그런지 처음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후반 9홀로 갈수록 바람이 잦아들었고, 그래서 진정이 된 것 같다”며 “차곡차곡 버디를 추가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구와키 시호(일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노예림(미국)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주수빈은 3언더파 139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1언더파 141타를 쳐 임진희,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강민지는 1오버파 143타로 공동 25위, 김세영과 신지은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31위, 고진영과 이미향, 양희영은 3오버파 145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김효주와 양윤서(아마추어)는 4오버파 146타로 공동 55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성공했다.
한편 신지애(5오버파 147타), 윤이나, 이소미(이상 6오버파 148타), 김아림, 김민솔, 김민선7(이상 7오버파 149타) 등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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