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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범 / 사진=클뤼프 브뤼허 SNS 캡쳐 |
벨기에 명문 구단 클럽 브뤼허는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
현지 매체들은 이한범의 기본 이적료가 900만 유로(약 148억 원)이며, 옵션 150만 유로(약 25억 원)까지 포함하면 최대 1050만 유로(약 173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한범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2023년 미트윌란(덴마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미트윌란 이적 후 67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와 덴마크컵에서 각각 1회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25-2026 덴마크컵 결승전에서는 헤더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클뤼프 브뤼허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어스리그에 진출한 강호다. 클뤼프 브뤼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유럽 빅리그로 이적한 사례도 많다.
이한범이 클뤼프 브뤼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향후 빅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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