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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미국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빅클럽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뒤 지난 2024년 9월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끈 미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D조 1위(2승 1패, 승점 6)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32강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완파하고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첫 토너먼트 승리를 거뒀다.
비록 16강에서 벨기에에 1-4로 패해 여정을 마쳤지만 미국 단일 월드컵 최다승(3승) 기록 경신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미국축구협회는 "이번 재계약은 포체티노 감독이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의 단일 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운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협회와 함께하며 대표팀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월드컵 기간 팬들이 보여준 열정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줬다.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준 이 나라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은 2015년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했고, 손흥민이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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