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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 사진=DB |
국내 패션 브랜드 V사 대표는 지난 8일 개인 SNS를 통해 유아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스킨십을 나누며 친분을 드러냈다. V사 대표는 "우리 행님(형님) 사랑할게"라는 글을 남기며 유아인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여 2024년 1월 최모 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이후 유아인은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으나,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어 석방됐으며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공식적인 활동 뿐아니라 SNS 활동도 멈춘 채 자숙 중이던 유아인이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그가 '파묘'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로 복귀한다는 설이 제기됐다. 행사에도 얼굴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호프'(감독 나홍진) VIP 시사회에서 참석했다. VIP 시사회는 영화 관계자, 배우 등이 모이는 영화 공식 홍보 행사 중 하나다. 유아인은 포토월에 오르진 않았으나,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목격담에 따르면 유아인은 모자를 눌러쓴 채 지인과 만나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눈 뒤 포옹도 했다. 장재현 감독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뱀피르' 측은 캐스팅 확정 및 동행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유아인이 복귀 가닥을 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함께한 UAA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최소 50억원 상당의 계약 조건을 제안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합류 여부에 대해선 침묵 중이다.
누리꾼들은 마약사범인 유아인의 공식 사과 없는 태도, 목격담으로 전해지는 그의 행보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번 SNS 사진 역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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