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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A씨는 10일 개인 SNS에 게재한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황정민 스토커, 합의금 요구 등의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A씨는 황정민과 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목적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서 벗어나 실제 존재했던 관계와 연락의 경위를 밝히기 위함"이라며 "서로 연락하고 만나며 관계를 이어온 과정이 지워지고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쫓아다니고 연락한 관계'로 재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과 황정민의 관계를 단순 팬심이나 일방적 스토킹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황정민이 직접 연락처를 가져간 다음 날 먼저 연락을 해왔고, 이후 지속적으로 전화와 대화를 이어갔다"며 황정민과의 통화 및 대화 내용 일부를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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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황정민이 A씨에게 '내가 그 친구들일아 통화를 하니 뭘 하니. 아무것도 없는데, 너랑은 통화도 하고 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아예 별 다른 관계잖아'라는 내용을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B씨의 주장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의 관계나 내면을 함부로 단정 짓는 것은 논리적 오류"라며, 본인이 직접 겪은 사실관계에 기반해 판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황정민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으나, A씨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요청하면서 오는 11일 첫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A씨는 스토커가 아닌 황정민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던 사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황정민의 또 다른 팬 B씨는 "황정민은 A씨에게 그저 고마웠던 마음뿐이었을 것"이라며 A씨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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