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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강원은 1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승부 끝에 0-1로 패배했따.
이번 경기 패배로 강원은 아시아 클럽대항전의 2부 격인 ACL2에서 경쟁하게 됐고, 감바 오사카는 ACLE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강원은 전반전에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14분 제시가 페널티박스 부근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온 뒤 오른발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17분엔 최병찬이 오른발 슈팅을 때려봤으나 옆 그물에 맞았다.
감바 오사카 역시 쉽게 강원의 골문을 열진 못했다. 전반 36분 야마시타 료야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강원이 후반전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7분 고영준의 컷백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오른발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수비에 막혔다.
이후 강원은 후반 20분 이삼제발리의 오른발 슈팅을 박청효가 선방해내며 위험을 넘겼다.
강원은 후반 35분 제시를 빼고 아부달라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후반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감바 오사카였다. 연장 전반 13분 야마시타가 강원의 박스 안 오른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나와타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끝내 감바 오사카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감바 오사카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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