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사비, 대표팀 감독 데뷔전서 무승부…독일-네덜란드 1-1로 비겨

입력2026년 09월 25일(금) 09:54 최종수정2026년 09월 25일(금) 10:1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위르겐 클롭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과 사비 에르난데스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나란히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2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2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나란히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과 사비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리버풀 등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클롭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탈락한 독일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바르셀로나 등을 지휘했던 사비 감독 역시 지난 8월 네덜란드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독일이었다. 전반 32분 펠릭스 은메차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는 이후 여러 차례 독일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테어 슈테겐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코디 각포가 몸을 날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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