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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디 애슬레틱,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각) "맨시티가 EPL 재정 규정 위반과 관련, 115개 혐의 가운데 단 한 건을 제외한 114건에서 유죄 판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09-2010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구단 수입, 운영비 등 재정 정보 등에 대해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23년 2월 EPL 독립 조사위원회에 회부됐다.
독립 조사위원회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세 달 동안 심리를 진행했다. 이후 장기간 결론이 나오지 않아 축구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이날 무려 114건이나 유죄가 인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다. EPL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맨시티는 유죄 판단에 대해 항소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가 항소한다면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최종적으로 맨시티의 유죄가 인정된다면 어느 정도의 징계가 내려질지도 관심이다. EPL 규정에 따르면, 벌금, 승점 삭감, 최악의 경우 리그 퇴출의 중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
이미 EPL에서는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
특히 맨시티의 경우 지금까지의 재정 규정 위반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에 징계 수위도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승점 삭감 징계가 내려질 경우, 이를 언제부터 적용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만약 맨시티가 과거 리그 우승을 차지했떤 시즌에도 승점 삭감 징계가 소급 적용된다면 맨시티의 우승이 박탈될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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