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회장 아들, 남의 노트북 집어던져 '불구속입건' [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8월 15일(토) 15:44 최종수정2015년 08월 15일(토) 15:53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동아제약 회장 아들이 병원 주차 관리실 컴퓨터를 고의로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약 5개월 만이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모 사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던져 고장 낸 혐의(재물손괴)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강 사장은 이 병원에 갔다가 주차 위반 경고장이 차량에 부착된 것을 보고 항의하기 위해 주차 관리실을 찾았다. 당시 해당 직원은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다.

이에 강 사장은 홧김에 책상에 놓인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파손했다. 이 직원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CCTV 분석 등으로 신원이 밝혀져 경찰에 소환된 강 사장은 노트북을 던진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2일 기소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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