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4연승을 달렸다.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오클랜드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는 2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톰 머피의 투런포로 2-0으로 앞서 나갔고, 3회 2사 1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의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오클랜드는 4회 맷 채프먼, 7회 크리스 데이비스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추격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9회 웨이드 데이비스를 올려 더 이상의 실점을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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